유니콘렌딩 "P2P대출 평균 투자금 1천만원…직장인 많아"

P2P 투자자 대상 설문 내용 발표

금융입력 :2019/08/20 10:02

P2P 대출업체 '유니콘렌딩'이 지난 1달 동안 P2P대출 상품에 투자한 150명 투자자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평균 투자금은 1천만원, 자영업자보다는 직장인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투자한 금액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는 ▲ 1천만원 (50%) ▲ 500만원~1천만원 (13%) ▲ 100만원~250만원 (13%) ▲ 50만원~100만원 (10.9%) ▲ 50만원 이하 (6.5%) 로 집계됐다.

평균 투자 수익(이자율)엔 ▲ 14%~16% (45.7%) ▲ 10%~13% (34.8%) ▲ 10% 이하 (10.9%) ▲ 20% 이상 (6.5%) ▲ 17%~20% (2.2%) 순으로 답했다.

직업군은 직장인(급여생활자)이 45.1%로 가장 많았고 ▲ 전문직 (19.6%) ▲ 자영업, 사업가 (15.7%) ▲ 주부 (7.8%) ▲ 학생, 기타 (7.8%) ▲ 공기업 (3.9%)로 확인됐다.

선호하는 P2P 상품으로는 ▲ 매출 담보 투자 상품 (58.7%) ▲ 부동산 PF (47.8%) ▲ 우량기업 주식담보 (30.4%) ▲ 동산, 부동산 담보 (6.6%) ▲ 기타 (2.2%)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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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수익 활용엔 ▲ 다른 상품 재투자 (63%) ▲ 생활비 (30.4%) ▲ 기타 (21.7%) ▲ 소비, 구매 (19.6%) ▲ 취미, 여가 (8.7%) ▲ 저축 (6.5%)로 응답했다.

P2P 투자 장애 요소를 묻는 질문엔 ▲ P2P 업체의 신뢰도 (35.5%) ▲ 상품의 연체율 (22.4%) ▲ P2P 부정인식 (20.6%) ▲ 상품 정보부족 (11.2%) ▲ 투자 시스템 및 기간 (9.3%) ▲ 법제화, 사기 등 (0.1%) 순이었다. 또 P2P 신뢰를 위한 제도 마련 (29.7%)과 상품의 안정성 (21.2%) 업계와 제도권에 시급한 항목으로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