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이뮤지엄, 말레이시아점 오픈

글로벌 10호점 달성

일반입력 :2019/08/19 08:56    수정: 2019/08/19 11:31

미디어프론트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트릭아이뮤지엄이 글로벌 10호점인 말레이시아점을 정식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당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40여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일반 관람객 대상 타투 스티커 증정 이벤트도 열었다.

트릭아이뮤지엄은 착시 미술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미술관이다. 기존 미술관들과는 다르게 직접 작품을 만지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이 돼 볼 수 있으며, 전용 앱을 통해 더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트릭아이뮤지엄 말레이시아점은 그래피티 아트 버전을 선보인다. 그동안 물감과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존 트릭아이뮤지엄의 작품 형식과는 달리 말레이시아 현지 2030 젊은이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작품을 그리는 그래피티 아트 버전으로 작업됐다.

또 트릭아이뮤지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점은 ▲쥬라기 존 ▲코리아 존 ▲차이나 존 ▲애니멀 존 ▲말레이시아 존 ▲키즈 존 ▲슈퍼문 존 ▲윈터 존 ▲아쿠아 존을 포함한 9개의 주제관, 총 40여점의 작품들로 이뤄졌다.

관련기사

트릭아이뮤지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에 대한 호감도 1위를 차지한 국가로 한류 열풍의 중심지에 트릭아이뮤지엄 10번째 지점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대표 전시문화 브랜드로서 트릭아이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릭아이뮤지엄은 국내 서울, 부산, 제주, 양평, 여수 5개 지점과 싱가포르, 홍콩, 멕시코, 태국, 말레이시아를 포함 총 1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