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 17일 대전서 막올려

게임입력 :2019/08/16 10:08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즐기는 생활 여가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이 17일 대전 한밭대체육관에서 열린다.

17일과 18일 이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과 결선을 거쳐 선발된 16개시도 대표 선수가 종목별(정식종목 4, 시범종목 2) 경기에 참가한다. 정식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등 네 종목, 시범종목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 등 두 종목이다.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스포츠는 이제 전 세계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더욱 높이고 더욱 많은 사람이 이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이, 모범 지자체에는 문체부 표창, 정식종목 1위는 장관상이 주어진다. 정식종목 2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정식종목 3위와 시범종목 1위는 한국이스포츠협회장상이 돌아간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