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취약계층 위한 참여형 봉사 확대

독거 어르신·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컴퓨팅입력 :2019/08/15 08:44    수정: 2019/08/15 08:52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어린이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말복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선풍기 등 ‘사랑 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여름철 무더위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을 위한 식료품과 선풍기 등 물품을 직접 포장해 배달했다. 또 임직원들은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직접 집안 청소를 하기도 했다.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힘든 환경에 있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빗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 동호회 ‘따봉’은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직접 야구장에 가서 함께 경기 관람을 했다. 지난해 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를 소년소녀가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빗썸 최재원 대표(앞줄 왼쪽 첫번째)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 10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에 전달할 ‘사랑나눔키트’를 만들고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해외 빈곤 국가 어린이들에게는 ‘사랑의 티셔츠’와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희망을 전달했다. 에너지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 180명이 직접 랜턴을 만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또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고 용기를 주기 위해 직접 만든 히크만 주머니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또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의류, 가전제품, 생활용품을 기증해 바자회를 열었다. 판매 수익금 전액과 물품은 모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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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은 독거 어르신, 소외계층 어린이 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만큼 중요한 게 사회구성원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빗썸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