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안양·군포시에서 ‘8.15 광복기념음악회’ 연다

광복절 당일 오후 안양·군포시에서 각각 개최…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방송/통신입력 :2019/08/14 17:04

티브로드(대표 강신웅)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8.15 광복기념음악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한 ‘안양시 8.15 광복기념음악회’는 광복절 당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수도군단 군악대와 안양시립합창단, 뮤지컬 가수 손준호와 김소현, 밴드 두 번째 달, 소리꾼 김준수 등이 출연한다.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은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 8.15광복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평양민속예술단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바리톤 이호택, 소프라노 김은경, 국악인 김영임, 남상일, 가수 정태춘, 박은옥 등이 출연한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광복을 맞이한 그 날의 기쁨을 음악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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