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앱 '원 뱅킹' 16일 출시

고객 잔고 한눈에...모은돈·빌린돈 등 자산 현황 점검

금융입력 :2019/08/13 14:27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원터치 뱅킹'이 '원(Won) 뱅킹'라는 이름으로 이달 16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원 뱅킹의 베타테스트를 마쳤으며 16일부터 고객들이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원 뱅킹 첫 화면은 고객 잔고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배치했으며, 모은 돈과 빌린 돈, 투자한 돈 등으로 나눠 자신의 자산 현황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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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사진=우리은행)

또 같은 연령대의 고객들이 어떤 상품에 가입했는지, 검색해봤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분류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또다른 모바일 뱅킹 앱 '위비뱅크'를 올초 새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