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쇼크라이브'서 명품 판매

14~15일 밤 9시 구찌 명품 잡화 및 피렌체 유명 액세서리 소개

유통입력 :2019/08/13 08:52

CJ몰 쇼크라이브가 오는 14일~15일 이태리 현지 명품 바잉 출장 현장을 담은 명품 특집 방송 ‘#픽미업_유럽가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픽미업’은 월~목 밤 9시에 방송하는 쇼크라이브의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주(8월7일~8일)부터 시작된 ‘#픽미업_유럽가다’ 명품 특집 방송은 유명 명품 잡화 브랜드부터 해외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브랜드까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픽미업’ 제작진 및 출연진이 직접 다녀온 이태리 밀라노와 피렌체 출장기 영상을 통해 실제 현지 매장 모습을 확인하고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 1차 방송(8월7일~8일)에서 소개한 프라다, 지방시,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가방 방송은 총 주문금액 1억3천500만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4~15일밤 9시에는 ‘#픽미업_유럽가다’ 2차 방송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이태리 피렌체 쥬얼리 장인 브랜드 ‘알꼬저(Alcozer)’를 론칭하고, 15일에는 구찌 및 버버리 스카프, 프라다 가방 등 명품 잡화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방송 중 구매 고객 두 명을 추첨해 피렌체에 위치한 구찌 박물관 ‘구찌가든’에서 직접 공수한 에코백과 노트 선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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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미업’ 명품 방송은 다양한 시청자 질문을 실시간 채팅을 통해 즉각적으로 해소하며 고객들의 명품 구매 결정을 돕고 있다. 상품의 내부 디테일, 착용 모습 문의 등 명품 방송을 할 때에는 1인당 평균 댓글 수가 일반 패션/뷰티 상품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인기에 따라 쇼크라이브 ‘픽미업’은 명품 잡화 방송을 지난 6월부터 월 2회 이상 편성 중이다. 1월부터 7월까지 ‘픽미업’에서 소개한 명품 잡화 누적 주문 금액은 4억원을 넘겼다. 평균 객단가는 65만원대로, 명품을 구매한 20~39세 젊은 고객의 비중도 45%로 비교적 높다.

CJ ENM 오쇼핑부문 모바일라이브팀 조순지 PD는 “쇼크라이브의 ‘픽미업’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결과, 객단가 100만원이 넘는 상품에도 매출이 높게 나올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쇼크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소통 방송 콘텐츠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