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여름방학 맞이 임직원 자녀 대상 봉사활동

주니어IT서포터즈 전국 8개 지역에서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방송/통신입력 :2019/08/12 11:13

KT(대표 황창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 대상으로 회사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자녀의 연령대와 모바일과 인터넷에 익숙한 특성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정보 취약계층 대상으로 IT 지식을 나누는 IT서포터즈 교육과정의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주니어 IT서포터즈’를 비롯해 ‘IT로 점자 도서관’과 협력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e북 점자 도서를 제작하는 ‘점자책 제작’봉사, 선플재단과 함께 인터넷에서 근거 없는 비방, 악플에 상처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 캠페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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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T는 매년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KT패밀리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프로그램들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