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각도 자유롭게"…LG 듀얼 폰 티저 공개

듀얼 스크린 2.0 버전, V50 후속작 9월 IFA서 선봬

홈&모바일입력 :2019/08/12 10:00    수정: 2019/08/12 10:55

LG전자가 오는 9월 5G 스마트폰 V50 씽큐의 후속 스마트폰 신제품과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고정할 수 있는 듀얼 스크린 신버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2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티저(Teaser) 영상을 공개했다.

약 1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시계 화면으로 시작된다. 시계에는 기존 LG 듀얼 스크린과 스마트폰의 고정각도를 암시하는 0°, 104°, 180°가 적혀있다. LG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LG 듀얼 스크린은 0°, 104°, 180°의 각도로 고정해 사용 가능하다.

영상 내에서 시계의 분침은 0° 에서 180°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침과 만난다. 하나로 합쳐진 시침과 분침은 양쪽으로 펼쳐지며 두 개의 화면으로 변신한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에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기술을 적용했음을 암시했다.

‘프리 스탑 힌지’는 노트북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신제품이 화면을 덮은 상태부터 완전히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LG 듀얼 스크린의 두 화면이 반으로 접히며 닫히는데, 닫힌 화면 상단에도 날짜와 시간이 보여진다. 이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이 전면 알림창을 탑재한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스마트폰 신제품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공개한다.

관련기사

LG전자가 상반기에 V50 씽큐와 함께 공개한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 폼팩터와 같은 사용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시회가 개막하는 하루 전날에는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풀만호텔 베를린 슈바이처호프(Pullman Hotel Berlin Schweizerhof)’에서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에 대한 사전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