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이랑 친해져요…화학물질안전원, 9일 체험교실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19/08/08 15:47    수정: 2019/08/08 15:54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9일과 13, 14일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화학안전 체험교실(캠프)’를 개최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화학사고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체험교실을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대전시 대덕초등학교, 하남시 위례중·고등학교 등 7개 학교 과학동아리 교사와 학생 50여명이 참여한다.

9일은 중·고동학생을 대상으로, 13일과 14일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2 산업단지 내 폭발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국과수 감식반이 현장 감식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체험교실은 주사전자 현미경 등 화학물질안전원 첨단장비를 활용해 ▲화학 강의·실험 ▲화학사고 대응 체험 등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화학 기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생활과 밀접한 화학물질(소금·황산마그네슘 등)을 주사전자 현미경으로 분자 단위까지 관찰하는 실험 등을 해볼 수 있다.

화학사고 대응 체험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화학 보호복을 착용하고 소형 무인기(드론)로 모의 화학사고 현장을 탐색하며 화학사고 대응인력의 역할을 경험한다.

또 가상현실(VR) 기기로 화학 사고를 체험해 봄으로써 화학사고 위험성과 심각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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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화학안전지킴이 명예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화학 안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과학 동아리 활동을 전개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화학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화학에 관심을 갖고 안전의 가치를 공유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