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2종 출시

광학 5배 줌렌즈 탑재한 파워샷 G5 X 마크Ⅱ 등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1인치 센서를 탑재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캐논 파워샷 G7 X 마크Ⅲ.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내장했다.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파워샷 G7 X 마크Ⅲ는 스마트폰이나 PC 없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무게는 304g으로 줄였다. 세로 구도로 촬영한 동영상이 스마트 기기나 컴퓨터, 호환 SNS에서도 세로로 자동 재생되도록 ‘회전정보 추가’기능이 탑재됐다.

35mm 환산 24-100mm의 광학 4.2배 줌 렌즈를 탑재했고 LCD 화면을 보면서 사진에 분위기와 효과를 간편하게 변동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를 지원하는 등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파워샷 G5 X 마크Ⅱ는 35mm 환산 24mm의 광각부터 120mm 망원까지 광학 5배 줌 성능을 지원한다. 근접 촬영(매크로 모드)부터 스냅 사진, 풍경 및 인물 사진까지 광범위한 촬영이 가능하다.

전자식 뷰 파인더는 내장형이며 EVF에 탑재된 센서로 뷰파인더의 디스플레이와 LCD 모니터의 디스플레이가 자동 전환된다. 뷰파인더를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AF 프레임의 이동이 가능한 ‘터치&드래그 AF’ 기능을 지원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캐논 영상처리엔진인 디직8과 1인치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센서 전체 영역을 이용해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상용감도는 ISO 125-12800이다. 초당 최대 3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파워샷 G5 X 마크Ⅱ는 블랙 색상, 파워샷 G7 X 마크Ⅲ는 블랙,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99만 9천원, 84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