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2Q 영업익 26억...전년比 30.7% ↑

매출 166억, 순이익 29억..."일본 수출액 증가"

컴퓨팅입력 :2019/08/01 11:34    수정: 2019/08/01 11:55

윈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65억6천만원, 영업이익 25억9천만원, 순이익 29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7%, 30.7%, 45.1%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308억2천만원, 영업이익, 36억원, 순이익 47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1%, 70.4%, 39.3% 증가했다.

윈스는 실적 상승 배경으로 올해 상반기 일본 통신사향 수출 5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44억원 증가한 것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 일본 통신사 개념검증 시험을 통과한 후, 올 수출 목표의 절반 정도를 상반기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수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윈스 로고

관제 등 보안 서비스 매출은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억원 증가했다. 회사는 신제품 차세대 방화벽 '스나이퍼 NGFW'도 공공기관 및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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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는 하반기 계획으로 40G급 주력 보안 제품과 차세대 방화벽의 공공기관, 국내외 통신사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고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차세대 제품으로 준비해 온 100G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