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메가존과 4차산업혁명 교육·취업지원 협약

학생·임직원 역량강화 위한 별도 교육기관 설립 예고

컴퓨팅입력 :2019/07/26 08:32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동서대학교가 부산 동서대 뉴밀레니엄관에서 메가존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전환 및 4차산업혁명 인재 발굴·취업 지원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 협정서는 클라우드분야 교육 및 취업지원, 클라우드 기반 교육시스템 구축, 수업개발 등 클라우드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섯 가지 협력 방안이 담겼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각종 기술지원, 소형자율주행차 'AWS 딥레이서' 대회 개최도 후원할 예정이다.

동서대학교와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대는 대학생·대학원생과 임직원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머신러닝 등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부산에 별도 교육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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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는 어느 대학보다 정보화의 중요성을 알고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해 왔다"며 "클라우드 시스템의 중요성도 잘 인지하고 있어 클라우드 선도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이자 AWS 공식 교육 파트너(ATP) 자격을 모두 획득했다"했다"며 "동서대학교와 메가존 클라우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및 AI 등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혁신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