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쇼미더웹툰] 코믹판타지액션 ‘파워 오브 러브’

작가 요스 작품, 51화로 완결

인터넷입력 :2019/07/26 08:29

대중문화는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그 중에서도 웹툰은 요즘 사람들에게 익숙한 디지털 디바이스인 스마트폰을 통해 주로 전달되면서도, 드라마나 예능 등 쉴 틈 없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콘텐츠와 다르다. 감상할 때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거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백의 미학을 갖고 있다.

이런 공감과 반추의 매력 때문에, 정서적 위안과 위로를 원하는 이들이 웹툰을 많이 찾고 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레진엔터테인먼트의 레진코믹스와 함께 지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는 다양한 웹툰 속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레진코믹스 웹툰 '파워 오브 러브(작가 요스)', 자료제공: 레진엔터테인먼트

레진코믹스 '파워 오브 러브'(작가 요스)는 용사와 마왕이 힘을 합쳐 마계의 음모에 맞서는 코믹 판타지액션물이다.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용사와 근육질의 커다란 몸을 가진 마왕, 얼핏보면 용사가 약자로 보이지만 실상은 반대다. 용사는 첫 싸움에서 눈으로 광선을 쏘아 마왕을 한 방에 쓰러트린다. 500년 뒤 부활한 마왕은 용사를 만나 비장의 마법을 펼치지만, 그보다 한 수 위의 마법을 사용하는 용사에게 다시 한번 맥없이 패배하고 만다.

마왕은 그 뒤로도 부활과 전투를 수십 번 반복하지만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다. 또다시 전투 중 쓰러진 마왕은 이번에는 패배한 마왕들에게 기회를 주는 '마왕부활 고객센터'에서 눈을 뜬다. 마왕은 보다 강한 힘을 달라고 항의하다 도리어 부활을 기다리던 다른 마왕들에게 수모를 겪는 상황에 처한다.

그때 용사가 나타난다. 그의 힘을 모르는 다른 마왕들은 어린 용사를 얕잡아보고 덤벼들지만, 용사는 단 1초만에 수십 명이나 되는 적을 모조리 쓰러뜨린다. 이에 위기상황임을 인식한 센터에서는 쓰러진 마왕들을 합체해 거대하고 흉악한 괴물을 만들어낸다.

레진코믹스 웹툰 '파워 오브 러브(작가 요스)', 자료제공: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제 괴물은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른다. 같은 편인 마왕까지 공격하는 지경이다. 그런데 위기의 순간, 용사가 마왕을 구해준다. 마왕은 용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지만 살아남기 위해 함께 싸우기로 한다. 전쟁이 끝난 뒤 용사와 마왕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족 '앤디'를 만나는데, 앤디는 순식간에 용사를 쓰러뜨리고 마왕과 쓰러진 용사를 마계의 깊은 곳으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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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실체를 알게 된 마왕은 지금껏 자신과 동족들이 벌인 싸움이 최강의 용사를 찾아내고 그 힘을 이용해 마계의 왕 '사탄'을 부활시키는 계획의 일부였을 뿐임을 알고 분노하게 되는데... 한편, 어딘가로 끌려간 용사는 또 다른 용사들을 만나게 되고, 최강의 용사를 가려내기 위해 불합리한 '데스 매치'를 앞두게 된다.

과연 용사와 마왕은 마계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 사탄의 부활을 막아낼 수 있을까?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전투 장면과 코믹요소를 더한 '파워 오브 러브'는 제3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51화로 완결돼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