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소재 단편 영화 ‘메모리즈’ 유튜브에 공개

‘두 개의 빛 : 릴루미노’, ‘고래먼지’, ‘별리섬’ 이어 네 번째 작품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메모리즈’를 25일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이날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특별상영회를 가졌다.

영화 메모리즈는 꿈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김무열)가 반도체 칩을 통해 잊혀지지 않는 꿈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 김무열, 안소희, 오정세, 박지영 등이 출연하고,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메모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네 번째 브랜드 콘텐츠다. 지난 2017년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VR) 기기 ‘릴루미노’를 소재로 단편영화 ‘두 개의 빛 : 릴루미노(2017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공지능과 함께 미래 난제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웹드라마 ‘고래먼지’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한 한 영화 ‘별리섬(2018년)’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유튜브 채널 '헬로칩스'. (사진=유튜브)

삼성전자는 측은 영화 메모리즈와 관련해 “꿈과 기억으로 연결된 인물들의 스토리를 통해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은 최근 반도체 정보 프로그램인 ‘헬로칩스’, 반도체 사업부 소속 임직원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임직원 브이로그’ 등 반도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