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한기정 작가 특강 실시...임직원 역량강화 지원

셰익스피어 작 캐릭터 사례로 인간관계 통찰 제시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18일 안랩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기정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셰익스피어와 인간관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기정 작가는 샤일록, 브루투스, 이아고, 리어왕 등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사례를 들어 인간관계에서 고려해야 할 다양한 면모를 설명했다.

한기정 작가는 “셰익스피어가 작가로서 존경받는 것은 1천222명의 이르는 캐릭터를 창조하며 인간과 그 관계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인간관계의 시작점으로서의 나 자신, 사람 간 공감과 세심한 관찰의 중요성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기정 작가

이번 특강에 참여한 박용준 안랩 주임연구원은 “익숙한 작품들이었지만 등장인물을 토대로 인간관계와 다양한 심리에 대해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강연이었다”면서 ”나와 가족, 동료 관계를 어떻게 더 좋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특강은 안랩이 임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