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 사이버보안 경영진 위한 안내서 출간

염흥열 교수·이상헌 KISA 단장·이재웅 딜로이트 이사 기고

컴퓨팅입력 :2019/07/18 21:10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는 18일 사이버 보안 신간 '디지털 시대, 사이버 보안으로 안전하게 항해하라 - 경영진과 보안리더를 위한 최고의 사이버 보안 안내서' 한국어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고급 인력 부족, 사건 관리, 예방과 대응 등 다양한 범위의 보안 주제를 다룬다. 기업 경영진을 비롯해 정부 기관과 조직 수장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필요한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담았다.

최원식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는 “각계 각층 리더들의 통찰력을 담은 이번 신간은 사이버 보안의 모범 사례에서부터 실천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며 "더 나은 보안의 여정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올해로 3회째 매년 전세계 보안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안 안내서를 출간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어판 외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베네룩스, 인도, 영국 지역 버전의 도서를 출간했다.

한국어판에는 특히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겸 ITU-T SG17 의장, 이상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침해대응단장, 이재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리스크자문본부 정보보안서비스그룹 이사가 기고자로 참여했다. ▲정보보호 제품과 서비스, 국제 표준에 근거해야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과 대응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산,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보호 원칙에 대한 글을 실었다.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는 18일 사이버 보안 신간 '디지털 시대, 사이버 보안으로 안전하게 항해하라 - 경영진과 보안리더를 위한 최고의 사이버 보안 안내서' 한국어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공적 정보보호 표준화 그룹인 ITU-T는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의 중심이 되고자 다양한 표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필자는 이번 책에서 보안 제품, 서비스의 상호 연동성에 필수적인 국제 표준의 현황과 중요성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상헌 KISA 침해대응단장은 “융합ICT 환경을 맞이할 준비에 소홀히 한다면, 오히려 독이 되어 우리의 삶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최근 보안 위협 키워드를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공급망, 이메일 공격 등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보안 위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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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리스크자문본부 정보보안서비스그룹 이사는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는 데이터 활용과 보호 전략이 기업의 경쟁력과 존폐를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가 된다"며 "이 책은 윤리적인 데이터 사용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모든 기업과 조직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간은 19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