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협력사 보안역량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정보보안 인식 교육·보안 실무 관련 외부 전문가 특강’ 등 진행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9/07/17 15:39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150여 개 협력사의 보안팀장 및 담당자를 초청해 ‘제6회 LG디스플레이-협력사 보안역량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공동으로 20개 주요 협력사들과 ‘보안역량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매년 1회 동반성장 워크숍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협력사 보안 담당자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개정된 영업비밀보호법 대응방안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해킹 보안 ▲인간중심의 보안관리 등의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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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훈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은 “고객 영업비밀 정보 보호는 고객가치 제고 활동이며 신뢰받는 정보보안 체계는 비즈니스 경쟁력 차별화 요소”라며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합심해 공급망 전체가 수준 높은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협력사 보안역량 강화 워크숍’ 현장. (사진=LGD)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25일부터 2주간 핵심 협력업체 대해 LG디스플레이의 보안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보안 실태 점검 및 개선 지원 ▲보안 컨설팅 및 가이드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해주는 ‘특별 맞춤형 보안강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