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로 떠나는 0순위 여행’ 시작...경쟁률 180대 1

20대 여행 지원 프로그램…4개 주제 여행하고 5G 콘텐츠 제작

방송/통신입력 :2019/07/17 09:38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20대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 ‘5G로 떠나는 0순위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여행 참가 경쟁률은 평균 18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5G로 떠나는 0순위 여행’은 20대 이용자가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올해 0순위 여행은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4개 특화 주제로 꾸려져 참가자를 모집했다.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 샘김, 정승환, 권진아(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등 4명과 함께 베를린을 여행할 0순위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사진=SK텔레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참가자 모집의 평균 경쟁률은 180대 1을 넘겼다. 특히,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하는 여행과 안테나 소속 가수들과 동행하는 여행의 경쟁률은 300대 1 이상을 기록했다.

0순위 여행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코치들과 20대만의 ‘0순위’를 찾기 위해 여행 코스를 경험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참가자들은 제휴를 맺은 AR 전용 SNS 서비스 ‘두들’에 본인들의 0순위 여행 코스를 AR 좌표로 직접 기록하고, 전체 여행 과정을 SK텔레콤 5GX 전용관과 SNS 채널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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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여행의 중요한 순간들은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해 5G 요소가 접목된 VR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된 VR 콘텐츠는 모바일 OTT 옥수수의 5GX전용관에 업로드된다.

한명진 SK텔레콤MNO사업지원그룹장은 “5G로 떠나는 0순위 여행 경쟁률이 180대 1을 넘어서는 등 20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이 5G를 체험할 수 있도록 0순위 여행의 생생한 5GX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속해서 20대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