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바일게임 개발사 포케라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출시가 연기됐다.
16일 시노앨리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게임의 글로벌 출시가 연기됐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지난해 6월 일본에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오는 18일부터 한국어, 영어, 독일어 등 6개국 언어로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에 원빌드로 서비스 될 예정이었다. 한국 서비스는 넥슨이 담당한다.
시노앨리스는 유명 동화의 주인공을 7대 죄악과 연결한 잔혹동화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암울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잘 알려진 개발자 요코 타로가 시나리오과 감독을 맡아 화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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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앨리스 개발진은 공지를 통해 “게임의 각 지역 현지화 품질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했다.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며 자세한 출시일과 서비스 지연에 따른 보상 등에 내용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