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주제 무박3일 '메이커톤' 열린다

대학생 대상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열려

컴퓨팅입력 :2019/07/16 11:00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전 국민 대상 '메이커톤' 행사가 무박 3일간 열린다.

'메이커톤'은 메이크(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주제로 오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6일 오후 4시까지 무박 3일간 진행된다.

국토부 장관상을 주는 대학생 대상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올해 처음으로 신설, 오는 8월 1일~12일 응모작을 모집한다.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8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다.

국토부와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4일~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의 사전 행사로 이들 세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WSCE의 핵심 이벤트 메이커톤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주제로 무박 3일간 열린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최대 5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최소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접수는 7월 15일부터 8월 11일이다. 상황에 따라 신청기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메이커톤은 9월 4일 오후 1시에 시작해 6일 오후 4시까지 무박 3일로 진행된다. 장소는 킨텍스 제1전시장이다. 최고의 창작물을 만들어낸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함께 4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또 우수상 세 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은 'WSCE 2019'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4명 이하로 구성된 대학생이 팀(팀당 대학원생 1명 포함 가능, 전공 무관)을 이루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1일~12일이다.

시상식은 9월 6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시상한다.

8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9월 6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선정 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대한산업공학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대한산업공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내가 바라는 미래 도시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격은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저학년이다. 어린이 시각에서 원하는 도시의 모습을 통해 도시에 더 필요한 서비스와 기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그림대회다.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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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8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다.

신청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은 'WSCE 2019'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