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부산서 CDR·공급망 보안 제품 소개 세미나 개최

"망분리 외 '실덱스·게이트엑스캐너' 적용으로 외부 위협 차단 체계 마련해야"

컴퓨팅입력 :2019/07/12 10:08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실덱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덱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기술과 관련 솔루션 '실덱스' 소개 ▲실덱스 도입 성공사례 발표와 기술 시연 ▲공급망 보안 방안과 공급망 보안 시스템 '실덱스 게이트엑스캐너' 소개 순으로 이뤄졌다.

실덱스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모든 파일을 무해화하고 재구성해준다. 문서 CDR과 실행파일 CDR 기술로 잠재된 위협 요소를 없앤 후 안전이 검증된 요소로만 재구성한 파일을 내부로 들여보낸다.

게이트엑스캐너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문서나 패치 파일의 위협 요소를 키오스크에서 탐지, 검증,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 시스템이다. 백신 검사, 파일 유형별 무결성 검증 후 안전한 파일만 광디스크로 제작해 내부로 반입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금융,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보안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망분리 환경에서도 지능화된 사이버위협에 안심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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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은 “아무리 망분리가 적용됐어도 잠재된 위협을 모두 막을 수 없다"며 "내부 시스템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반입해야 하는 문서나 패치파일을 무해화하고, 감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함께 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 시스템 영업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