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조직위, 비쥬얼다트와 BIC Festival 캐릭터 개발 MOU 체결

게임입력 :2019/07/11 15:13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11일 비쥬얼다트(대표 이재윤)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페스티벌) 캐릭터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BIC 페스티벌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BIC 페스티벌 캐릭터를 개발 중인 비쥬얼다트는 2001년 3월 설립되어 현재까지 국내외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의 그래픽을 맡아온 게임그래픽 전문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도 함께 이뤄진다. BIC 조직위는 BIC 페스티벌 2019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홍보물, 포스터 등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캐릭터 개성과 BIC 페스티벌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굿즈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BIC 조직위는 현재 개발 중인 캐릭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해당 이미지에는 엘리, 모모, 아놀드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케비넷 위로 3명의 캐릭터로 보이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관련기사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비쥬얼다트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BIC 페스티벌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 중이다"라며 "더 많은 대중들에게 BIC 페스티벌을 알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인디게임이 대중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BIC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인디게임의 가치가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윤 비쥬얼다트 대표는 "BIC 페스티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캐릭터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인디게임행사로 자리잡은 BIC 페스티벌에 걸맞은, BIC 페스티벌만을 위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