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원,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2종 출시

AWS 보안 컨설팅·SeCaaS 제공

종합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 싸이버원(대표 육동현)은 최근 클라우드 보안 신규 서비스인 ‘클라우드 시큐리티 이밸류에이션 포 AWS(클라우드 SE 포 AWS)’와 ‘웹쉴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SE 포 AWS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이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이다. 싸이버원이 자체 개발한 AWS 보안 진단 항목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에서 제시하는 클라우드 보안 통제항목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보안 성숙도를 측정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의 보안 수준과 개선과제를 파악한 뒤 개선 가이드에 따라 취약점을 조치하고 클라우드 보안 정책과 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추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타 퍼블릭 클라우드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싸이버원 클라우드 SE 포 AWS 서비스 개념도

웹쉴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서비스와 보안 관제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서비스형 보안(SECaaS) 형태로 제공돼 물리적 웹 방화벽을 설치하거나 운영, 관리할 필요가 없다. 손쉽게 웹 공격 방어 수단을 마련할 수 있고, 보안 관제 서비스를 통해 웹 기반 위협에 상시 모니터링,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종량 요금제를 적용, 합리적으로 비용을 부과한다.

이 밖에도 ▲웹 방화벽 운영, 관리 ▲웹 기반 위협 실시간 모니터링 ▲침해 위협 분석과 알림 ▲최신 공격, 긴급 취약점 대응 ▲월간 보고서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상 싸이버원 MSS 사업본부 상무는 “클라우드 이용과 관련해 보안,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는 만큼, 이번에 출시된 싸이버원 서비스가 클라우드 보안 관리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