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코트라 IT 아웃소싱 사업 수주...100억 규모

창사 이래 최대 금액..."공공 시스템 구축 사업 다수 계약"

컴퓨팅입력 :2019/07/04 18:47

종합 IT기업 SGA(대표이사 은유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발주한 약 100억원 규모의 ‘제7기 KOTRA 전산 통합 위탁 운영(IT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는 해당 사업을 전기에 이어 연속으로 수행하게 됐으며, 사업의 단독 주관 사업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코트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품질 IT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업에서 SGA는 정보시스템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과 기반시설 등의 통합 운영, 유지보수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24시간 365일 안정적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능과 성능을 향상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SGA 로고

회사는 대규모 공공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중앙선관위, 코트라 등과 계약했다. 공공 분야 정보시스템 관련 사업 계획이 하반기에 몰려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이번 최대규모의 사업 수주는 다방면에 걸친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의 레퍼런스 구축과 끊임 없는 기술 개발이 원동력이 됐다”며 “공공 사업을 중심으로 IT서비스 사업 전반으로의 사업 성장을 지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