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감마니아, WOD 퍼블리싱 계약 체결

하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목표

디지털경제입력 :2019/07/01 16:59

액토즈소프트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구오하이빈)는 감마니아와 모바일 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World of Dragonnest, 이하 WOD)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픈월드 모바일 MMORPG WOD는 '드래곤네스트' IP에 새로움을 더해 만들어진 게임이다. 캐릭터 별 20여종의 스킬을 조합해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원작의 강점인 논타기팅 액션 기반 컨트롤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월드오브드래곤네스트(WOD).

원작의 세계관에서 또 다른 세계가 탄생해 새로운 모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스토리도 뿌리가 탄탄하다. 더불어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니크한 그래픽 스타일도 WOD의 강점 중 하나다.드래곤네스트는 중화권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IP다. WOD의 원작인 드래곤네스트' 2010년 감마니아를 통해 대만에 론칭해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가 5만 명을 넘겼고 현재 회원 5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드래곤네스트 IP로 만들어진 드래곤네스트M은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iOS 무료 게임 1위와 매출 3위를 차지한 바 있어, WOD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매우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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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는 "원작의 성공 요소들을 잘 살리면서 오픈월드 기반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WOD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기대가 높다"면서 "WOD가 원작을 기억하는 대만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구오하이빈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 감마니아가 가진 대만 지역에서의 노하우를 믿고 있다"며 "드래곤네스트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만 이용자들을 위해 서비스 준비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