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은 싫다냥~'…LG전자, 반려동물 위한 공기청정기 출시

토탈 유해가스광촉매필터·펫모드·부착형 극세사필터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9/06/30 10:00

LG전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LG전자는 30일 반려동물 털에 특화된 토탈 유해가스광촉매필터, 펫모드, 부착형 극세필터를 추가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했다.

LG전자가 30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퓨리케어 360o 공기청정기 펫’를 선보였다. (사진=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퓨리케어 360도의 차별화된 장점들은 그대로 계승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토탈 유해가스광촉매필터를 탑재해 탈취성능이 강화됐다. 이 필터는 광촉매 기술을 이용해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를 누적정화량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55% 더 제거해준다.

LG전자는 신제품에 펫모드를 적용했다. 고객이 펫모드 버튼을 누르면 공기청정기는 오토모드 대비 풍량을 최대 70%까지 높여 반려동물의 털, 먼지 등을 최대 35% 더 제거한다. 상단과 하단으로 구성된 100제곱미터용 제품의 경우 펫모드에서 하단의 풍량을 집중적으로 높이게 되는데 털과 먼지가 공기보다 무거워 실내 공간의 아래쪽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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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부착형 극세필터를 사용해 쉽고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고객은 토탈 알러지집진필터 바깥에 극세필터를 씌우기만 하면 된다.

신제품은 청정면적 기준 62제곱미터(m2)와 100m2 2종이다. 색상은 모두 뉴메탈샤인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62m2는 119만9천원, 100m2는 156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