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SKT 8년 연속, KT LGU+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방송/통신입력 :2019/06/27 15:11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189개 대기업 대상으로 동반성장위가 협력사 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공정거래 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31개사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으로 나뉜다.

SK텔레콤은 동반성장지수가 도입된 2011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글로벌 5G 리더십을 강화하려면 중소 파트너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K텔레콤은 5G 시대에도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동반 성장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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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열 KT SCM전략실장은 “KT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 기업들과 함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년간 노력했으며 그 결과 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면서 “국민기업 KT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우리 중소기업들과 진정한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5G 1등 달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와 LG유플러스는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사업을 성공시키고 성장하는 소중한 파트너 관계”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