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지원사업 접수

맞춤형 컨설팅·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 지원...연말까지 신청 가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9년도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ISA는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해왔다. 정보보호 활동에 의지가 있으나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이다.

정보보호 컨설팅은 중소기업의 인프라 현황을 고려해 기술 진단, 모의 해킹, 정보보호 정책 검토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보안 솔루션 지원은 컨설팅 결과를 통해 발견된 주요 취약점에 대해 즉각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솔루션 도입 비용을 매칭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상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상수 KISA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보호 지원 및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