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 중소기업·스타트업 전문 IT컨설팅 '미스터고' 출시

인터넷비즈니스 시작하는 소규모 기업 대상 전담 컨설팅-솔루션 구축 및 운영

컴퓨팅입력 :2019/06/25 16:46

클라우드서비스와 IDC 전문 업체 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 '미스터고(MR.GO)'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스트웨이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상으로 도메인, 호스팅 서비스와 클라우드 전문성을 제공할 때 미스터고라는 브랜드를 앞세우기로 했다.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기업에 전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도로 마련한 브랜드를 통해 친숙함을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호스트웨이 브랜드로는 코로케이션과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 전문성을 강조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맞는 프리미엄 IT서비스를 지향한다. 미스터고 브랜드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 인터넷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기업 대상으로 전담컨설턴트 상담을 통한 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메인부터 홈페이지, 메일서비스, 협업도구 관련 상담도 포함한다.

호스트웨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 IT컨설팅 서비스 미스터고 서비스 개념도.

호스트웨이는 스타트업 대표와 창업자들이 직접 도메인, 홈페이지, 비즈니스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직접 선정하고 테스트와 구축까지 직접 수행하는 시간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런 창업자의 비즈니스 멘토링과 자체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대상 업체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별도 브랜드를 통해 상품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현재 인터넷 비즈니스를 창업하는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고, 과거처럼 사무실 임대등을 하지 않고 사업자등록 이후 바로 공유오피스등에서 창업을 하고, 과거 라이선스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이제 클라우드 기반의 월 구독형태로 출시됐다"며 "이에 대한 선택과 구축운영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해지면서 미스터고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미스터고 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은 실정에 맞게 호스트웨이 엔지니어 컨설팅, 도메인 신청, 홈페이지 구축, 비즈니스모델에 최적화된 협업도구 구축,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도입에 지원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요금제는 가격과 제공하는 서비스 구성에 따라 3단계로 나뉘며 월 1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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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웨이는 보유 엔지니어 전문성과 내부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중이다. 서비스 출시 초기에 공유오피스 입주사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지난 3월부터 미스터고 서비스 대응을 위한 헬프데스크와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스타트업이 모이는 스파크랩 데모데이 행사장에서 서비스를 론칭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서비스 세부 정보는 호스트웨이 또는 미스터고 홈페이지(www.m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