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프리미어 정식 출시..8일간 사전계약 8천23대

17인치 2.5 스마트스트림 GDi 엔진, 연비 11.9km/l

카테크입력 :2019/06/24 08:51    수정: 2019/06/24 16:40

기아자동차가 24일 K7 프리미어를 정식 출시했다.

정식 출시 가격은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천102만원, 노블레스 3천367만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천593만원, 시그니처 3천799만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천622만원, 노블레스 3천799만원, 시그니처 4천15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천583만원, 노블레스 3천760만원 ▲3.0 LPi(일반) 모델 프레스티지 3천94만원, 노블레스 3천586만원, 3.0 LPi(면세) 모델 2천595만원~3천43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차는 K7 프리미어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사전계약대수 8천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전계약 첫 날에는 2천500대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결과 기존 엔트리급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모니터링팩(서라운드뷰 모니터 등), HUD팩(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등 고급 사양이 포함된 옵션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 비중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주행 신기술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옵션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의 70%를 상회했다.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사진=지디넷코리아)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뒷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에 들어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GDI 엔진 (사진=지디넷코리아)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실내 (사진=지디넷코리아)

차량 외관 색상은 ▲오로라 블랙펄 ▲스노우 화이트 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그래비티 블루 ▲실키실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실내 색상은 ▲블랙 ▲새들 브라운 ▲웜 그레이(하이브리드 전용) 순으로 선택됐으며 K7 프리미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새들 브라운의 선택 비율은 약 45%로 나타났다.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5.3kgfm에 복합연비 11.9km/l(17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했다.

3.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66마력(ps), 최대토크 31.4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R-MDPS(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를 적용해 조향 응답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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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 16.2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뿐만 아니라 EV 모드의 압도적인 정숙성을 갖췄다.

아울러 국산 동급 유일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를 달성했다. 최근 일반 고객들에게도 판매가 허용된 ▲3.0 LPi 모델은 최고출력 235마력(ps), 최대토크 28.6kgf.m의 힘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