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오버워치·배그 생중계, '멀티뷰'로 보세요”

최대 12개 중계화면 한 화면으로 시청 가능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등 e스포츠를 멀티뷰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멀티뷰는 일반중계 및 미니맵(게임지도), 선수 10명의 게임 플레이를 동시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최대 12개 중계화면을 한 화면으로 시청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프로게이머 시점으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e스포츠 관련 멀티뷰 중계권을 확보했다. 현재 2019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리그에 12개 시점의 멀티뷰 생중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6월 말부터 ▲PKL(펍지 코리아 리그) ▲OWL(오버워치 리그)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LOL 챌린저스 코리아 등에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가 옥수수를 통해 e스포츠를 멀티뷰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SK브로드밴드)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e스포츠 멀티뷰 서비스는 e스포츠팬들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5G 기반의 스포츠 서비스와 실감 미디어 기능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는 5G뿐만 아니라 LTE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타 통신사 가입자도 옥수수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