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경기도 청년 취업연계 무료 IT교육 운영

도내 기업근로자·대학생 30명 모집…28일까지 접수

SK주식회사 C&C(대표 안정옥)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기업근로자·대학생 대상으로 마련한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도내 IT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내 거주자, 기업근로자, 대학 재학생 등 IT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은 선발시 우대한다.

SK주식회사 C&C 로고.

오는 28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에서 제출서류를 배포 중이며 이메일 접수로 신청을 받는다. 오는 7월 3일 면접 후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자바 기반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교육이다.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판교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웹개발 관련 최신 기술, 웹퍼블리싱 및 프론트엔드 개발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 과정이다. 기업 IT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웹 개발 환경 구축과 ▲HTML5 표준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JQuery) ▲프레임워크 등의 이론 교육과 소규모 프로젝트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SK C&C의 전략 파트너인 대원씨앤씨, 솔빛아이텍, 디투엘, 퍼니웍, 이텍커스, 티라유텍과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주요 IT기업 등이 참여해 교육 이수 후 인턴십 기회를 부여한다. 기업별 면접, 평가에 따라 우수 수료자를 채용한다.

SK C&C 고창국 CPR 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IT전문 기술 훈련 과정으로 설계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