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도미노피자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 가능"

컴퓨팅입력 :2019/06/10 11:16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에서 자사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PCI)으로 피자를 구매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미노피자와의 제휴를 통해 가능해진 이번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페이코인은 다날이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로, 하이퍼레저패브릭 기반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며, 결제부터 정산까지 중간 사업자를 대폭 줄여 1% 수준의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을 제공한다.

다날

페이코인은 도미노피자뿐 아니라 달콤 커피 전국 가맹점에서도 실물 결제가 가능하며, 다날과 제휴를 맺은 온라인 상점 500여 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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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은 도미노피자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결제 시 페이코인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로 실물 결제가 가능한 것은 페이코인이 최초"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빠르게 늘려 암호화폐 결제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