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프리미어, 기아차 최초 'LFA' 버튼 추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실행 없이 LFA 사용 가능

카테크입력 :2019/06/09 10:55

기아자동차가 12일 공개할 예정인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에 '차로유지보조(LFA)' 버튼이 스티어링 휠에 마련된다. 이는 현대기아차 모든 라인업 중 두 번째로 적용되며, 기아차 전체 라인업 중 최초 탑재다.

그동안 출시된 '차로유지보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실행될 때 작동됐다. 시속 60km/h 이하 주행시에도 쓸 수 있어 도심 주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꺼지면 일반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만 작용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현대기아차는 3월 출시된 8세대 쏘나타에 이어, 이달 출시 예정이 'K7 프리미어'에 LFA 버튼을 추가시켰다. 버튼만 누르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없이 일정 시간 동안 스티어링 휠에 손을 떼도 자동 조향이 된다. 아직 레벨 2 수준의 주행보조(ADAS) 단계로 운전자의 전방 주시 의무는 필요하다.

차로유지보조 LFA 버튼이 따로 마련된 기아차 K7 프리미어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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