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모바일 소비자 위한 소통창구 '핑퐁' 선봬

기존 브랜드 커뮤니티 통합 개편

유통입력 :2019/06/05 10:45

GS샵이 모바일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핑퐁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GS샵은 다수 모바일 홈쇼핑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다음날 편성된 상품을 모바일 영상으로 미리 선보이는 ‘내일TV’ 서비스나 주 3회로 편성을 확대한 ‘모바일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회사는 핑퐁을 통해 모바일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핑퐁은 GS샵이 기존 브랜드 까페 형식으로 운영하던 이용자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합한 것이다.

핑퐁 서비스는 제작자와의 대화, 상품정보 제공, 피드백, 일상적인 대화 등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상시적인 소통의 공간이다.

확장성을 위해 쇼미더트렌드, 더컬렉션, 모바일라이브 등 내부 채널이 분리돼 있으며, 전 채널 모아보기나 관심 PGM 설정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영상 자동플레이 적용과 좌우 화면전환, 외부 콘텐츠와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투표 기능을 도입해 확보된 신상품 반응 및 선호도, 방송 질의응답 등을 탄력적으로 방송에 적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핑퐁을 통해 라디오처럼 신청곡을 미리 받아 라이브 방송에 사연과 함께 틀어주거나, 판매하는 제품의 스타일링 팁을 하이라이트로 편집해서 제공하기도 한다.

GS샵 김인호 멀티채널콘텐츠팀장은 “GS샵은 꾸준히 모바일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확인해 서비스에 적용해 왔다"며 "GS샵은 핑퐁 서비스를 이용자들과 24시간 소통하는 채널로 만들 예정이며, 동영상을 직접 핑퐁에 올릴 수 있게 추가 개편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