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참가신청 시작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환경' 카테고리 추가

홈&모바일입력 :2019/06/05 09:47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참가 신청이 시작됐다.

올해 13주년을 맞이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이 겨루는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부문은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젊은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매월 다르게 주어지는 주제를 갖고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최대 3장의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한 달에 한 명의 우승자와 후보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총 7명의 수상자는 ‘올해의 청소년 사진작가(Youth Photographer of the Year)’로 선정된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은 건축, 풍경, 자연과 야생 동물, 현대 이슈, 인물,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영역에 따라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환경'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 전문 작가와 스튜던트 부문 수상자와 후보자들 중 일정 인원을 선정해 후원금과 소니 디지털 이미징 기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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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일정은 청소년 부문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말, 스튜던트 부문의 경우 2019년 11월 29일, 공개 콘테스트의 경우 2020년 1월 7일, 전문 사진작가의 경우 2020년 1월 11일 마감으로 진행된다.

모든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총 6만 달러의 상금과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전체 수상작과 최종 후보 작품들은 런던에서 열리는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