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ISA, 5G·융합 사이버보안 강화 위해 업무 제휴

방송/통신입력 :2019/06/05 09:34    수정: 2019/06/05 09:39

KT(대표 황창규)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5G·융합 ICT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5G·융합 ICT 분야 사이버보안 기술협력 ▲IoT 보안 내재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빅데이터·AI 등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정보 공유 ▲대국민 사이버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발생하는 5G·융합 ICT 서비스의 보안 위협에 대해 공동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또한 각각 수집하는 빅데이터·AI 기반의 최신 보안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KT 네트워크부문 INS본부장 김영식 전무(오른쪽)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이재일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김영식 KT INS본부장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5G를 비롯한 ICT 융합기술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KISA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5G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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