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의원 "SW 규제 해소하고 안전망 구축하겠다"

부산 SW기업 현장 방문,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초청 특강

컴퓨팅입력 :2019/06/03 18:53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은 3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산업 지원 현황을 살피고, 부산 내 소프트웨어 기업인 토탈소프트뱅크와 포미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토탈소프트뱅크는 해외 80여개 국가에 항만 물류 관리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포미트는 플랜트 관련 전문 IT 솔루션 개발 업체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융합 기술을 적용한 발전설비 플랫폼,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송 의원은 현장에서 두 기업의 의견을 듣고 "기업이 혁신의 장애가 되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 해소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초청 강연에서 '새로운 시대! 자유한국당 여성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송 의원은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국 각지에서 여성정치 역량 제고를 위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울산시당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7일에는 충남도당·충북도당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지난달 16일 당내 여성인재 양성 플랫폼인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 또한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정치인을 비롯해 정치에 도전하고자하는 예비 여성정치인 200명이 참여했다.

송 의원은 "정치권의 여성참여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아직 여성에게 정치무대는 불모지"라며 "21대 총선이 눈 앞에 와있는 만큼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그동안 헌신해오신 여성이 혁신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메인테이블로 과감하게 도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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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상임위원을 3년째 맡고 있다.

송 의원은 부산시당 특강에 이어 4일 경기도당에서도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자유한국당 여성당원들의 행사인 '한국당 우먼 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