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서 ‘QLED 8K’ 세미나…중남미 공략 본격화

브라질,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등 11개국 전문가 참석

홈&모바일입력 :2019/06/02 09:43    수정: 2019/06/02 09:55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QLED 8K'를 주제로 한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QLED 8K' 테크세미나에 참가한 업계 전문가가 패널 현미경으로 8K QLED 화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테크 세미나는 지역별로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중남미 행사에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등 역대 가장 많은 11개국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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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3월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에 'QLED 8K'를 순차적으로 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8K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중남미 지역 TV 시장에서 점유율 38.6%(금액 기준)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