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작자대표그룹, WHO 게임장애 공대위와 연대 선언

보건복지부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민관협의체 요구

디지털경제입력 :2019/05/28 18:41

한국게임제작자대표그룹이 게임질병 도입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연대를 선언했다.

한국게임제작자대표그룹은 28일 성남시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WHO의 게임장애 질병코드 부여 확정 및 국내도입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공동 성명을 발표한 한국게임제작자대표그룹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를 비롯해 한국인디게임협회,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유튜브 지식백과 김성회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게임제작자대표그룹은 향후 WHO 게임장애 질병코드의 국내 도입에 반대하며 게임질병 도입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연대해 앞으로도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끝까지 동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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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게임개발자를 대변하기 위한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 향후 대국민 인식개선사업 및 국민참여 운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WHO 게임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의사를 밝힌 보건복지부를 향해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