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시즌2' 개발

컴퓨팅입력 :2019/05/23 15:05

SK주식회사 C&C(대표 안정옥)는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X T건강걷기 서비스 시즌2’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는 한국인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AIA생명의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에 SK주식회사 C&C의 ICT 융합 기술과 SK텔레콤의 마케팅 능력을 더해 출시됐다. 작년 8월 첫선을 보이고 지난달 18일 누적 가입자수 100만명을 넘었다. 서비스 사용자 분석 결과 30·40대 비중이 55%로 가장 높고,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방문자가 전체 회원의 60% 비중을 차지한다.

SK주식회사 C&C는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 시즌2를 개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즌2는 개인화 메시지 기능을 재미 요소로 결합해 개발됐다. SK주식회사 C&C 측 설명에 따르면 시즌2 서비스는 회원에게 ‘00님 동일 연령 대비 건강상태 좋아요’ 등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그 날의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금만 더 걸어 보아요’ 등의 응원을 보내온다. 이번 달에 꼭 챙겨야 할 리워드 혜택도 알려주며 ‘꾸준한 걷기’ 습관도 지원한다. 걷기를 통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 관심이 높은 회원에게 건강 관련 콘텐츠 전용 메뉴를 제공한다.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간식, ‘살 안 찌는 냉동 만두’, ‘뇌가 부르는 가짜 식욕’ 등 정보가 제공된다.

SK주식회사 C&C는 서비스용 모바일 앱을 시즌2용으로 개편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카드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좌우 스크롤 구조의 화면을 상하 스크롤 구조로 변경했고 메뉴 구성도 ▲활동 ▲건강 ▲꿀팁 ▲나로 바꿔 직관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시즌2 앱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iOS 사용자는 애플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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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이기열 디지털 총괄은 "앞으로도 AIA생명이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건강한 삶과 유사시 보상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주식회사 C&C는 하반기 이후 서비스에 AI기반의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건강 관리 코칭 서비스, 걷기 커뮤니티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및 보상 서비스 등을 추가하고 파트너사 제휴몰과 연계한 ▲헬스 ▲건강제품 ▲헬시푸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 후 6개월이 지나 리워드가 종료된 회원과 AIA생명 ‘바이탈리티 통합형’ 보험상품 가입고객들은 걷기 등을 통해 획득한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 등급에 따라 TLX(헬스)?인바디(웨어러블 디바이스)?닥터키친(건강 도시락)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