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단독 브랜드 C2 '하이 쿨링 데님' 매출 ↑"

유통입력 :2019/05/16 16:11

K쇼핑이 단독 브랜드인 C2를 통해 출시한 여름의류가 이른 더위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 쿨링 데님 3종'은 론칭 이후 20억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블라키 프리미엄 쿨맥스 데님 3종’은 초여름 수준의 높은 기온을 보인 지난 달 22일에 매출 목표 대비 130%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 외에도 시원한 감촉의 탄력있는 소재를 사용한 ‘ACP 에어리 쿨 진 3종’, ‘마르엘라 로사티 쿨브리즈 자켓’ 등 가벼운 착용감으로 무더위를 날 수 있는 여름 의류도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기사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빠른 수분 건조가 가능한 냉감 티셔츠 상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추성훈의 ‘코몽트 아이스 티셔츠 8종’은 론칭 이후 약 5억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려 최근 소비자들의 냉감 기능성 의류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더해 K쇼핑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잭필드 숨쉬는 자켓’은 여름철 필요한 기능성 타공 원단을 사용해 4050 남성 소비자들의 꾸준한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K쇼핑 오주현 패션MD는 “최근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로 지난해보다 더 빠른 4월부터 얇은 원단을 사용한 의류 매출이 급상승했다”며 “아이스, 쿨링과 같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단어를 사용한 제품은 예년 대비 더 좋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