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중국법인, 레노버와 파트너십 체결

레노버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 제공

컴퓨팅입력 :2019/05/13 09:37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지난달 북경에서 베스핀글로벌 중국 법인이 레노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상호간의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중국 시장에서 레노버의 첫번째 클라우드 MSP 파트너사가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향후 레노버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을 제공하고 레노버 이용자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레노버는 베스핀글로벌의 서비스와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중국법인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이운 대표는 "레노버는 중국 상위 국유기업, 정부, 금융과 중국 현지의 엔터프라이즈 기업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베스핀글로벌은 중국에서도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와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MSP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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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많은 이용자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MS 애저 스택의 서비스를 선택하게 해 레노버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달 북경에서 열린 베스핀글로벌 자체 컨퍼런스 행사에서 진행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날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전략과 미션, 비전을 공유하고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3년 연속 등재와 옵스나우 프라이빗 2.0 출시에 대해서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