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맞은 네코제, 볼거리-즐길거리 대폭 늘려 관람객 시선 집중

디지털경제입력 :2019/05/12 21:41

넥슨이 자사 IP를 활용한 이용자 2차 창작물을 선보이는 오프라인 전시회 네코제가 지난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네코제는 지난 2015년 12월 처음 시작된 이래 이번 행사로 7회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이용자 중심 전시회다.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된 네코제 현장

넥슨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이번 네코제를 공동으로 주최해 예년보다 볼거리를 대폭 강화했다.

248개팀 325명이 행사에 참가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선보였다. 아티스트 상점과 갤러리N에는 넥슨과 블리자드 IP를 소재로 만든 2차 창작물 64종이 전시됐다.

이목을 집중시킨 오버워치의 리퍼 피규어
캐릭터 티셔츠 판매도 성황을 이뤘다

이와 함께 각종 코스튬플레이, 게임부스 등 전시행사와 이용자의 2차 창작을 돕는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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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블리자드 게임에서 열연했던 성우의 토크쇼, 게임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 부대 행사 네코제의밤도 현장 관람객들의 열띈 호응을 이끌었다.

마비노기 게임에 등장하는 향수를 제작한 이용자
IP를 활용한 다양한 일러스트도 전시됐다

넥슨은 네코제 아티스트 상점의 판매 수익금을 참가자에게 돌려주고, 원데이클래스와 네코제의 밤 등 부대 행사 티켓 판매금과 경매 이벤트 수익 전액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