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프로토콜, ICF API 2.0 출시

"일반 기업과 정부 기관 사용에 최적화"

컴퓨팅입력 :2019/05/08 20:02

블록체인 기반 보안 전문 기업 센티넬프로토콜이 보안 솔루션인 ICF API(Interactive Cooperation FRAMEwork API) 2.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 대상으로 한 ICF API 1.0 버전은 지갑 주소의 악성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2.0 버전은 사이버 보안 업계 주 고객사인 일반 기업과 정부 기관에 최적화됐다. 특히, 검색 쿼리 프로세스에 블랙리스트 주소, 암호화폐 지갑주소, 위협 범주, 위협 하위 유형, 위협 ID 등의 필터를 추가해 검색 범위를 넓혔다.

ICF API 2.0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형식인 STIX(사이버 보안 언어)를 지원한다. 사이버 보안 기업이나 정부, 기타 사업체는 인증된 프레임 워크 사용 시, 보안 규정에 대한 추가 점검을 하지 않아도 된다.

관련기사

또 암호화폐 거래소와 기업 고객들은 API 1.0과 2.0 두 가지 버전을 각 조직의 요구에 맞게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센티넬프로토콜의 기술 책임자인 노벨 탄은"ICF API 2.0은 일반 기업과 정부 기관이 사용하는 데 최적화되도록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이라며 "ICF API 2.0의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통해 보안 규정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