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코리아, 생명보험협회에 백업·복구 솔루션 공급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복구 솔루션'으로 데이터 관리 효율성 확보

컴퓨팅입력 :2019/05/07 10:21

컴볼트(대표 고목동)는 생명보험협회가 서버에 저장된 전체 데이터베이스(DB)의 테이프와 디스크 백업, 복구를 위해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복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기존에 운영 중인 서버 내 설계사와 대리점 관리, 자격 시험 등에 대한 전체 DB와 파일 소스를 모두 컴볼트 소프트웨어(SW)로 백업, 복구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백업·복구 안정성과 속도, 사용이 간편한 유저인터페이스(UI), 이기종 간의 유연한 통합 리스트화 지원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컴볼트 솔루션을 선택하고, 지난해 12월 말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컴볼트 솔루션은 하나의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와 가상화 환경 백업·복구를 통합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백업, 복제, 아카이빙, 검색 기능들을 제공하며, 각 모듈의 상호 연동 또한 중단 없이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

컴볼트 로고

생명보험협회는 컴볼트 솔루션 도입 이후 백업 속도가 10배 가량 빨라져 10~15시간 내에 신속하게 백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컴볼트 솔루션은 이기종 시스템간의 통합 리스트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도와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업과 복구 작업 이후 이메일 리포팅 기능을 통해 백업 관리 현황도 제공한다.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데이터 백업 스케줄 설정이 가능하며, 간편화된 UI를 통해 데이터 백업과 복구 작업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추후 시스템 증설 시 지속적으로 백업 솔루션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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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환 생명보험협회 정보시스템실 팀장은 "이번 컴볼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는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구축해 이전에 비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데이터 복구·관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업무 생산성이 증대됐을 뿐 아니라, 백업 데이터의 이기종 간 복구 리스트화가 가능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간편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목동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의 본질이 변화를 거듭하면서 데이터 보호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컴볼트는 점차 폭증하는 데이터에 따라 기업이 효율적인 백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복구 기능을 단일 솔루션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