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목동에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개관

1인 미디어 상대로 콘텐츠 제작 및 교육 지원

방송/통신입력 :2019/05/07 09:14

KT(대표 황창규)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위한 복합 공간을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는 크리에이터 희망자에게 1인 미디어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1인 미디어 전문인력을 배치해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 모집은 공모전과 수시 모집을 통해 이뤄진다. 공모전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실무 교육을 지원할 신혜리 인플루언서가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50명은 발대식을 거쳐 10주간 콘텐츠 제작 교육과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시상은 9월 28일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5천만원으로, 대상에게는 2천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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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KT는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콘텐츠도 제작·지원할 예정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상무)은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개관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까지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1인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이들이 만든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