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20세대 겨냥한 ‘5G 스트리트 페스티벌’ 개최

11·12일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각종 5G 체험 이벤트 마련

일반입력 :2019/05/06 13:05

KT(대표 황창규)가 오는 11일~12일 양일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10·20세대를 겨냥한 문화 축제인 ‘KT 5G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 문화 축제로 지난해 10월, 12월에 이어 3회째다.

이번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들이 KT의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5G 체험존을 비롯해 공연, 플리마켓, 꽃시장, 포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KT의 모델들이 신촌 연세로에서 ‘KT 5G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우선 KT 5G 체험존에선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각도에서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뮤지션 라이브’ ▲5G를 활용해 게임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e스포츠 중계전용 서비스 ‘e스포츠 라이브’ ▲GiGA live TV를 쓰고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VR 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이 호떡과 커피를 만들어 주는 ‘5G 로봇 카페’도 운영된다. 카페를 방문하고 SNS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한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 맞춰 각종 공연도 진행된다. 첫날인 11일 스트리트 스테이지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saay, 제이클라프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날인 12일에는 신인 보이밴드 d.coy, 락킷걸, W24 등의 밴드 공연과 스트리트 뮤직 BJ 창현이 함께하는 ‘창현의 KT 5G 거리 노래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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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특별한 보너스 카드를 획득하면 즉석 경품을 증정하는 증강현실(AR) 이벤트 앱 ‘캐치히어로즈 스페셜데이’ ▲매시간 5분마다 펼쳐지는 ‘5G 타임 이벤트’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홍대 앞 예술시장 플리마켓과 연계하여 수공예 작가 60여 팀과 함께하는 ‘Y 플리마켓’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신촌 국제꽃시장 행사 등이 진행된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전무)는 “봄 축제 시즌을 맞아 5G 기술이 집약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페스티벌’과 결합한 스트리트 문화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플랫폼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