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블록체인 플랫폼 팝체인은 메인넷 1.0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팝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콘텐츠 유통 시스템의 대안이 되겠다는 목표로 2017년 9월 출범했다. 콘텐츠 유통 시장의 독과점 등 제반 문제를 해결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 팝박스 운영자 모두 기여도에 따라 보상받는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

이번 메인넷 출시로 팝체인 고유 채굴기인 팝박스가 메인넷에 연동돼 운영될 예정이다. 팝박스는 참여자들이 팝체인 생태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저장공간과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즉각적인 보상(PoSe, Proof of Service)을 얻을 수 있는 하드웨어다.
손상원 팝체인 재단 대표는 “이번 메인넷 런칭을 밑돌 삼아 디앱(DApp) 활성화에 기여하고 콘텐츠 유통 구조를 혁신해나가겠다”면서 “게임, 음악, 웹툰 등 문화콘텐츠 업계와 지속적으로 제휴를 맺어 참여자 모두가 선순환하는 풍부한 콘텐츠 블록체인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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